팀리 GM 해외총괄CEO '투싼, 스포티지보다 트랙스가 낫다'

[인천=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팀 리 GM해외사업부문(GMIO) 사장은 22일 한국GM 부평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쉐보레 트랙스의 경우, 브랜드를 떼고 시승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면 투싼, 스포티지보다 더 낫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팀 리 사장은 "우리는 (신차 출시 등을 통해)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며 "한국고객들이 현명한 구매선택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한국GM은 향후 5년간 8조원을 투자하고 ▲내수시장 ▲글로벌 디자인ㆍ연구개발 ▲생산 ▲CKD(조립생산) 역량 강화 등을 4대 핵심영역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미래 청사진 'GMK 20XX·Competitiveness & Sustainability'를 공개했다.인천=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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