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대구교육청과 손잡고 학생 정신보건에 나선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학생들의 정신 보건을 위해 한국뇌연구원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힘을 합친다. 한국뇌연구원(원장 서유헌)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학생정신보건증진 연구 및 교육사업'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오는 12일 체결한다. 서유헌 원장과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뇌연구원과 대구광역시교육청 정신보건관련 실무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학생들의 정신보건 문제는 뇌과학에 기반해 의학적, 교육적, 사회과학적 관점에서의 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학생 개인에 대한 접근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둘러싼 1차적 환경으로서의 학교와 가정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개입도 병행돼야 하는 상황이다.이번 협약은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상호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학생정신보건증진의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뇌연구원과 총체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광역시교육청간의 업무 협약이 중심이다. 대구지역 전체 학생정신보건증진을 위한 환경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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