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심플리와인 '반값'에 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가 13일부터 1월 2일까지 전국 133개 점포에서 심플리와인을 반값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심플리와인(판매가 9900원) 11종에 한해 네 병 구매 시 약 50% 할인된 금액인 2만원에 판매한다(한 병당 5000원). 연말에 모임이 많은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준비하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홈플러스가 와인 대중화를 위해 올 8월에 첫 선을 보인 심플리와인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 2달 만에 2만병 이상이 팔렸다. 심플리와인의 이 같은 인기비결은 1만원 대 이하의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데 있다. 심플리와인은 양식, 한식, 중식은 물론 간식에도 잘 어울리는 대중적인 와인이다. 스파게티와 피자에는 심플리 끼안티, 짜장면, 짬뽕, 탕수육, 깐풍기에는 심플리 진판델, 떡볶이, 해물파전, 동그랑땡에는 심플리 쇼비뇽 블랑이 잘 어울린다. 이에 연말 모임을 앞두고 와인 선택이 고민인 이들에게는 심플리와인이 제격이다.오미경 홈플러스 와인바이어는 "가격 거품은 걷어내고 품질은 업그레이드 시켜 동일 품질의 타 브랜드 와인보다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심플리와인은 내년 초까지 상품 라인업을 25개로 두 배 이상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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