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책 나눔 알뜰도서 교환전”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 군민 독서 생활화 꾀하는 알찬 문화행사
새마을문고 전남 장흥군지부(회장 장영복)는 지난 27일 장흥군청 앞 광장에서 “책나눔 알뜰 도서 교환전”을 개최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책나눔 알뜰 도서 교환전”은 집집마다 책을 구입해서 한번 읽고 서가에 꽃아 둔 책들을 다른 책들과 교환하기위해 마련한 행사다.이 행사는 지난 2007년 이후로 출간된 책만을 선별, 성인도서는 성인도서로 아동도서는 아동도서로 교환할 수 있으며 다 읽은 도서 2권은 신간도서 1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1인당 3권까지 교환 할 수 있어 군민 독서 생활화를 꾀하는 알찬 문화행사가 되었다.해마다 이 행사를 기다리고 이용한다는 박은정(장흥읍)씨는 “도서관도 자주 이용해서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구입해서 다 읽었던 책은 이렇게 순환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알뜰도서 교환전 첫 방문자로 가지고 온 10권의 도서를 신간도서 3권과 교환해 갔다.한편, 새마을문고 장흥군지부는 해마다 피서철이면 안양수문해수욕장에 책을 대여해주는 피서지 문고를 설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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