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충청 버스 100% 운행중단...부산·광주 현재 협상중

경기 90%·인천 80% 운행중단, 강원 정상운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박나영 기자]서울 시내버스들은 택시 대중교통법안에 반대해 22일 전부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국토해양부 비상수송대책본부는 21일 7시30분 현재 서울과 충청도의 버스 100%가 22일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버스 90%가 운행중단에 참여할 예정이며 인천 80%, 대구 70%, 울산 60%의 버스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또 전북 50%, 전남 85%, 경북 70%, 경남 60%, 제주 85%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그 외 부산, 광주, 대전의 버스조합은 운행관련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도와 세종시의 버스들은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21일 오후6시경 버스연합회장과 약 10분간 전화통화를 하면서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중단을 자제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박나영 기자 bohen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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