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에너지절약시설 설치비 지원

용산구, 설치비 80%까지 저리(2.5%)로 융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낭비요인을 개선하고 절감에 앞장서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설치비를 지원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원규모는 총 225억원으로 에너지절약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 총액의 80%까지 저리(2.5%)로 융자해준다. 건물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8년 분할상환 방식이다.에너지절약시설은 ▲건물단열 ▲조명(LED) ▲건물자동화제어장치 ▲폐열회수설비 ▲에너지 절약형 공조시스템 ▲냉·난방 효율향상공사 ▲수변전설비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공사 등이 해당된다. 융자 조건은 ▲대학 등 집합건물은 최소 2000만 ~ 최대 20억원 ▲에너지다소비건물은 최소 2000만 ~ 최대 10억원 ▲일반주택(단독, 연립, 아파트)은 최소 200만 ~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 지난 달 11일 공고해 접수를 개시,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225억원이 소진되면 기간에 상관없이 마감한다. 대학 등 집합건물, 에너지다소비건물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2115-7721)에 일반주택은 용산구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융자승인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사계획서, 건축물대장,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 새소식 코너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용산구 환경과(☎2199-765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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