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10 출시 지연설 'RIM 주가 급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스마트폰 '블랙베리' 제조업체 리서치인모션(RIM)의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중 최대 5% 넘게 폭락하고 있다.RIM이 야심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새 운영체제(OS) '블랙베리 10'의 내년 초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전 11시7분 현재 RIM의 주가는 전일 대비 0.34달러(-4.07%) 하락한 7.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5.10% 폭락하며 7.82달러까지 밀린 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미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이날 RIM이 내년 3월까지 블랙베리 10 스마트폰을 내놓지 못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앞서 지난 7월 RIM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프랭크 보울벤은 내년 1월 블랙베리 10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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