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챔피언스팩1호, 합병 주주총회 다음달 22일로 연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히든챔피언스팩1호는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엔바이오컨스와의 합병상장을 위한 주주총회를 기존 11일에서 다음달 22일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총연기는 주식시장 불안 및 기존 스팩합병상장종목의 주가수익률 부진으로 인한 불안을 최대한 피하기 위함이다.히든챔피언스팩 관계자는 "현재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심리가 시장에 팽배하다"며 "기존 스팩상장한 종목들의 주가가 부진해 올바른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힘들겠다는 생각에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최근 몇몇 기관들은 히든챔피언스팩에 대해 추가적인 지분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성공적인 합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