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제작발표회 불참, '좋게 봐주셨으면…'

소연 제작발표회 불참, "이유가?"

소연 제작발표회 불참(출처: 트위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티아라 멤버 소연(25)이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 불참해 관심이 모아졌다.지난 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 등 주조연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송현욱PD와 황은경 작가도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소연만이 불참, '티아라 사태 때문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날 송현욱PD는 소연의 불참이 티아라 사태와 무관함을 밝히는 한편 "그 팀(티아라) 내에서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 소연은 막내다 보니 선배들에게도 잘하고 현장에서도 재미있어 한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연은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77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조영정의 동생 이관순 역을 맡았다. 이후 갑작스레 불거진 '티아라 사태'로 소연의 하차에 대한 네티즌들의 요구가 빗발쳤으나 출연 분량이 많지 않아 하차 결정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2일 현재까지도 '해운대 연인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참여 게시판을 통해 "티아라 소연 하차 요구"(박**), "의지 굳건하게 드라마 참여하시려고 하네요?"(이**), "가해자는 자숙과 반성의 시간이 필요합니다"(반**) 등의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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