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동산정보와 지도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가 확대된다.국토해양부는 전국 부동산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안드로이드용에 이어 아이폰용으로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국토부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만 제공되던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를 아이폰 사용자들의 불만 해소와 부동산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아이폰용 앱을 추가로 개발했다.'스마트 국토정보' 앱의 주요 기능은 GPS를 활용해 내가 서있는 위치에 대한 연속 지적도, 항공사진(정사영상)·도로명 지도 등의 정보, 토지·건축물 대장 정보 조회 등이다. 또 지번이나 도로명 주소를 이용해 전국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 조회도 가능하다. 이밖에 전국 행정구역별, 소유구분별, 지목별 통계 조회와 바다의 해상풍, 해면기압, 파도 높이, 해일고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기기의 ▲App Store(아이폰) ▲Play스토어(안드로이드폰) ▲Tstore(SKT) ▲olleh마켓(KT) ▲U+앱마켓(LGU+)에서 '스마트 국토정보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이재송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활용해 종이지도와 안내 책자 없이 손 안에서 전국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며 "정보 이용자의 관심지역 등에 대한 주요건물현황과 전화번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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