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통신]SKB, 더 깨끗하게...채널 늘린 IPTV 선명한 영상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브로드밴드는 올 하반기 핵심 성장동력으로 기업전화 사업 고객을 대거 확보해 B2B(기업대기업)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함께 B2B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하고 ICT(정보통신기술) 상품을 활성화 시켜 올해 SK브로드밴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모바일 오피스 도입으로 무선영업 매출을 증가시키고, 전국대표번호 번호 이동제도 활성화와 중소기업 대상 결합상품 확대를 통해 기업 전화 가입자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인터넷 전화에서는 최근 공공기관 대상 수주가 활발해지며 잠재적 성장이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분기에도 전용회선과 기업전화 사업에서 한국전력, 우리투자증권 등 량 고객을 확보했고 전국대표번호 번호 이동제도를 통해 대한한공, KBS 등 대형고객을 유치했다.  SK브로드밴드의 IPTV(인터넷TV)인 Btv는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SK브로드밴드도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상파 VOD콘텐츠 업데이트 시간을 단축하고 구글과 제휴해 유투브 서비스를 IPTV에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월정액 상품과 신규 요금제를 활용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높이고 셋톱박스와 콘텐츠 수급력 강화로 비용 효율성을 높여 TV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특히 모바일 IPTV를 올 하반기에 출시해 새로운 수익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본격화로 고품질 영상 콘텐츠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실시간 방송 중심의 모바일 IPTV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Btv에서 제공하는 인기채널 40~50개를 위주로 IPTV서비스의 N스크린 서비스로 확장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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