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 '그리스 개혁 약속 지켜야'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 정부가 개혁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새로 구성될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을 지원한 국제 기구들과의 개혁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혁약속을 완화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치러진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구제금융을 지지하는 신민당은 개표결과 득표율 29.66%로 제1당이 됐으며 2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은 득표율 26.89%를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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