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유럽 재정적자, 점진적 감축 필요'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7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채무국들은 점진적으로 재정적자를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가파른 재정 감축은 경제 성장을 더디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로전 회원국들이 성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각 정부는 점진적으로 채무수준을 낮추고 경기가 악화되면 채무 감축을 일단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긴축과 성장을 놓고 논쟁을 벌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안정과 성장에 모두 좋은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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