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480억..전년비 26.6%↓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네트웍스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80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26.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액은 6조619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SK네트웍스는 트레이딩 통신 유통 등 각 부문의 시장 리더십 강화와 함께 원자재 가격 상승, 석탄 등 자원개발의 가시적 성과, 정보통신부문(ICT) 마케팅 신규사업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유가인상과 연동된 시장경쟁 심화 및 ICT 마케팅 신규사업의 초기비용 등으로 인한 일시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덧붙였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트레이딩 사업호조와 신규 출시 스마트폰 판매 활성화 등 주력사업들의 수익이 회복해 상반기에는 전년의 실적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며 "에너지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셀프주유소 확대, 주유소 복합화 등도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대비 2% 증가한 매출 28조원과 16% 증가한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