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원금손실 가능 구간을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부자아빠 주가연계증권(ELS) 2818회를 총 200억 한도로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 부자아빠 ELS 2818회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 시 연 10.15% 수익이 달성된다.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두 지수가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30.45%(연 10.15%) 수익을 지급 받는다. 만약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의 45%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다른 상품에 비해 원금손실 배리어가 낮은 것이 장점이다. 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지수형 ELS의 가장 큰 장점은 연 10%대, 예금금리 2~3배의 안정적인 수익성일 것"이라며 "특히 주가의 향방이 뚜렷하지 않은 횡보장에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한편 같은 기간에 KOSPI200, KOSPI200·LG화학, KOSPI200·S&P500/HSCEI, KOSPI200·HSCEI, 현대차·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호남석유 기초자산의 ELS 총 7종을 70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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