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北방문 가능성 낮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핵시설 사찰을 위한 북한 방문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IAEA 길 튜더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과 핵실험 동결과 관련 미국과 합의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발표한 만큼 IAEA가 북한의 요청에 따라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북한 외무성은 앞서 성명을 통해 "핵실험 중단과 IAEA 핵사찰단 허용 등을 담은 2월 북미 합의는 더 이상 구속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IAEA는 지난달부터 북한 측과 핵사찰단 방문 협상을 해왔으며 방문 전 사찰단 구성과 조사 범위 등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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