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관새청 무역통계 '모바일 앱(App) 서비스' 화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은 26일 무역통계를 어디서나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관세청무역통계 앱(App)’을 무역통계작성교부 대행기관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다운로드방법은 안드로이드폰 플래이(Play)스토어나 아이폰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무역통계’로 검색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골라 누르면 된다. 비용은 없다.이에 따라 무역통계이용자들은 관세청홈페이지의 무역통계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모바일기기로 무역관련 통계정보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게 된다.‘관세청 무역통계 앱’의 서비스내용은 무역통계조회, 무역통계분석, 쉬운 무역통계, HS부호 검색, 관세 환율조회, 증명서발급확인, 뉴스 등이다.무역통계조회는 지역·품목·국가·성질별, 국가·품목별, 기업별, 기업군·국가별품목, FTA별 등 여러 조건별로 수출·입 실적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무역통계분석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통계연구팀이 보내주는 무역통계 분석 자료를, 쉬운 무역통계는 관세청이 해마다 펴내는 ‘그림으로 보는 무역통계’를 담았다. 무역업체들이 수출·입신고 때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HS부호검색 ▲관세환율조회 ▲수출입실적 증명서발급확인 등의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강경훈 관세청 통관기획과 사무관은 “무역통계 앱 보급으로 무역통계이용자 편의를 꾀하고 무역통계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 인식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용자들의 새 수요를 반영하고 고품질의 무역통계분석·제공이 이뤄질 수 있게 추가기능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