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도 털렸다”…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 전평형 마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 내놓은 재건축 단지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가 일반물량 364가구를 모두 털어냈다. 특히 초대형 평형으로 20가구나 내놓은 216㎡도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364가구 모집에 606명이 접수했다. 평균 1.66대 1의 경쟁률로 84㎡B타입은 3순위에만 96명이 몰려 5.0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1~2순위 청약을 동시 진행한 29일에는 총 9개 주택형 중 59㎡A, 59㎡B, 121㎡A, 121㎡B, 147㎡의 5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59㎡A는 20가구 모집에 3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75대 1, 59㎡B는 77가구 모집에 161명이 접수해 2.09대 1을 기록했다. 121㎡A(평균 1.6대 1), 121㎡B(평균 4대 1), 147㎡(평균 1.3대 1) 역시 하루만에 마감됐다.특히 20가구에 달했던 216㎡에 35명이 몰려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남권에서 이례적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부여한 점이 유효했다”며 “대출 이자율 5%를 감안했을 때 평형이 클수록 수천만원의 이자 혜택 효과를 보는 만큼 대형평형에 높은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입주는 2013년 11월이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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