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새로 샀을 때? 어쩜 나랑 똑같네'

휴대폰 새로 샀을 때 공감 '8주 후 폰은 공이 되었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휴대전화 구입 후 시기별 심정변화를 나타낸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폰 새로 샀을 때 공감'이라는 제목의 이 카툰 게시물은 해외 커뮤니티 9gag.com에 올라온 게시물을 번역한 것이다. 카툰에서는 주인공이 휴대전화를 구입한 후 1주, 4주, 8주가 지난 모습을 보여준다.휴대전화를 새로 산 후 1주일까지는 애지중지한다. 탁자에 내려 놓을 때에도 흠집이 날까 우려해 최대한 신중을 기한다. 한달 후에는 조금 시큰둥해졌다. 휴대전화를 침대 위에 툭 던지는 등 아무렇게나 다루기 시작한다. 전화기 주인의 표정은 심드렁하기만 하다.두달째에 접어들면 처음의 애착심은 간데 없다. 휴대전화를 발로 찰 정도로 함부로 다룬다. 주인의 표정도 가볍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