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현 변리사, 아시아변리사회 한국협회장 선출

임기 3년, “아시아변리사회 10대 목표 실천, 봉사할 것”…‘국제특허 바른’ 대표변리사 활동 중

아시아변리사회 한국협회장으로 선출된 남호현 변리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남호현(59) 국제특허 바른 대표변리사가 제11대 아시아변리사회(APAA) 한국협회장으로 뽑혔다.13일 특허청 및 변리사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변리사회 한국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총회를 열고 남호현 변리사를 임기 3년의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뽑았다.남 변리사는 영동고, 청주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나와 문화관광부 해외공보관, 대한항공 법무실을 거쳐 1986년 제23회 변리사시험에 합격해 이듬해 2월 중앙국제특허법률사무소 파트너변리사로 변리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어 ▲대통령자문기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한국상표학회장 ▲아시아변리사회 본부 상표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금은 ▲UN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패널리스트 ▲미국국가중재원 (NAF) 중재인 ▲국제특허 바른의 대표변리사로 일하고 있다. 지적재산권 관련 국제회의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는 남 회장은 ‘21세기에는 지식재산권으로 승부하라’(조선일보사 발행, 국문판, 영문판, 일문판), ‘아이디어로 인생을 바꿔라’(박영books) 등 여러 책들을 냈다. 그는 우리나라 법률업계 처음으로 품질혁신대상을 받았으며 미국 법률단체로부터 ‘올해의 사람’(2010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호현 아시아변리사회 한국협회장은 “경륜과 패기, 능력과 젊음이 결합된 집행부를 만들어 아시아변리사회 10대 목표를 실천하고 협회를 위해 즐겁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2-3479-7008). ☞APAA는?Asian Patent Attorneys Association의 영문 머리글로 아시아변리사회이다. 1969년에 창립된 이래 18개국 2400여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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