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화이트골드' 본 광고 방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서식품은 피겨퀸 김연아를 모델로 한 '맥심 화이트골드'의 TV 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10일 밝혔다.'맥심 화이트골드'는 그 동안 방영됐던 티저 광고와 제품의 새로운 맛에 힘입어 일부 대형 마트에서 일시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티저 광고에서 연아의 커피라는 배우 고현정의 깊이 있는 음색의 내레이션과 김연아의 부드러운 미소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본 광고 또한 "연아의 커피가 궁금하다"라는 고현정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고서들이 빽빽하게 꽂혀있는 서재의 창가에서 부드러운 햇살은 만끽하는 김연아가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어 김연아는 "전 우유를 넣어도 향이 깊은 커피가 좋아요. 그게 커피 아닌가요?"라며 '맥심 화이트골드'의 향을 음미한다. 다시 부드러운 커피의 맛에 빠져드는 김연아가 클로즈업되고 "우유를 넣어도 향이 깊은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라는 고현정 특유의 깊고도 차분한 목소리가 제품의 특징을 각인시키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맥심 화이트골드' 광고는 연아의 커피를 즐기는 김연아의 우아한 매력이 돋보인다. 광고를 통해 소녀의 모습에서 여인의 모습으로 돌아온 김연아는 커피 향과 같이 부드러운 여인의 향기를 내뿜고 있다. 발랄한 대학생으로 느껴졌던 김연아가 창밖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모습, 그리고 커피 향을 즐기는 모습에서 성숙한 매력 또한 엿볼 수 있다. 정진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우유를 넣어도 커피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커피 본질을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맥심 모카골드마일드'와 더불어 '맥심 화이트골드'도 우유 함유 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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