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첫 여성 점장 나와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사장 이철우)에 첫 여성 점장이 나왔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이민숙 서울 미아점 식품팀장을 충북 청주 영플라자 신임 점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팀장은 1988년 서천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2006년 식품가정부문 식품 MD팀 생필품 CMD, 2009년 청량리점 식품가정 팀장, 2010년 미아점 식품팀장 등을 역임했다.백화점 관계자는 "이철우 사장이 그간 여성인력 운용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이 팀장의 평소 성실성과 리더십 등을 인정해 롯데백화점 32년 역사 상 첫 여성 점장이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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