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가 행복한 죽음과 행복한 삶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23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은 20%대를 향해 치닫고 있을 정도. '시청률의 보증 수표'로 통하는 김선아(이연재 역)가 모처럼 안방극장에 복귀해 열연을 펼치면서 로맨틱 코미디의 절정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이다.여기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다. 국산차와 수입차 회사가 나란히 주인공들을 위한 자동차를 협찬 중이다.
포드 퓨전
특히 극 중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사 대표 외아들로 등장하는 이동욱(강지욱 역)은 어울림 네트웍스가 제작하는 국산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와 포드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인 '퓨전'을 번갈아 타고 나온다. 드라마 초반에는 빨간색 스피라를 몰고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퓨전은 드라마 중반부터 출퇴근 시 애용하는 차량으로 낙점됐다.
스피라
재벌가의 막내딸로 우아함과 미모를 함께 갖춘 서효림(임세경 역)은 대형 럭셔리 세단 '토러스 리미티드'를 탈 예정이다.
포드 토러스
대한민국 대표 여행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이정길(강철만 역)은 테크노 럭셔리 카이자 모던 아메리칸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링컨의 대표 대형 세단 '링컨 MKS'를 몰고 등장한다.포드코리아의 관계자는 "퓨전, 링컨 MKS, 토러스 리미티드 등 포드의 다양한 차량이 각각의 주인공 캐릭터에 맞춰 자연스럽게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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