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한예슬과 에릭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자본과 스캔들이 넘치는 연예계 스타와, 사랑과는 담 쌓고 살아 온 여자의, 사랑을 건 한 판 승부를 그린 드라마 스파이 명월.까도남이자 치매남인 한류스타 강우(에릭)와 한류 단속반 출신 미모의 북한 스파이 한명월(한예슬) 사이에서 끊임없이 터지는 재미난 사건들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닛산 큐브
모처럼 안방극에 복귀하는 한예슬과 에릭은 이번에는 어떤 차와 호흡을 맞출까.내달 야심작인 3세대 '큐브' 출시를 앞둔 한국닛산이 발 빠르게 움직여 드라마 속 배우들에게 각종 차량을 협찬할 예정이다.한류스타 강우 역을 맡은 문정혁(에릭)과 격투와 훈련으로 다져진 한류 단속반 요원 한명월 역의 한예슬이 주축으로 등장한다. 배우 이진욱(최류 역)은 명월의 직속 상관으로 역시 스파이다.억대의 호텔 상속녀이자 극 중에서도 배우 역을 맡은 장희진(주인아 역)도 역할에 맞춰 한국닛산의 어떤 세그먼트 차량을 소화할 지 관심사다.한국닛산은 현재 사전 계약을 통해 인기몰이 중인 박스카 큐브를 포함해서 다양한 자사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예슬과 에릭 등 배우들이 탈 차량은 현재 논의 중이며 내주 최종 결론이 난다.닛산 큐브는 국내 판매 가격 2190만~2490만원에 책정돼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14.6km.한국닛산 관계자는 "'이효리 차' 등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여성 고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으나 직접 시승을 해 본 결과 남성 고객들이 선호해 사전 계약을 많이 했다"면서 "가장 저렴한 수입차로, 엔트리카는 물론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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