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속사 측 '음반수익 월 13만원? 이야기할 단계 아냐'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카라가 멤버당 음반 수익으로 멤버 한 명이 한 달 평균 13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DSP미디어 한 관계자는 31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MBC '시사매거진 2580'에 관한 기사를 접했다"며 "아직은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때 나올 이야기일 뿐 현재 DSP 측에서 반박을 한다거나 해서 이번 사건의 본질에 대한 명확한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 27일 카라 3인 측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을 때 향후 협의하에 언론보도를 내기로 이야기했다. 우리는 합의 내용을 지키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시사매거진 2580'에서 홍명호 변호사의 인터뷰는 2차 만남 전에 촬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한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연예 기획사와 소속 가수 간 계약 분쟁에 대해 집중 조명하면서 카라 3인 측의 말을 빌어 "국내 활동도 투명하지 않아 멤버 한 명이 국내 음반 판매로 받는 돈이 한 달 평균 13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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