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역 디자인 홍보관 개설

컨셉트카 상시 전시..디지털 및 와이파이존 마련

현대자동차가 KTX 울산역 내에 현대차 디자인 홍보관’을 개설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컨셉트카인 벨로스터를 관람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25일 KTX 울산역에서 ‘KTX 울산역 현대차 디자인 홍보관’ 개막 행사를 가졌다.2012년 11월까지 2년간 운영될 ‘KTX 울산역 현대차 특별 홍보관’은 빛이 흐르는 육각형(Hexagon)과 유동성(Fluidic)의 조화를 컨셉으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가 적용됐다.이곳에서는 컨셉트카 벨로스터(HND-3)를 시작으로 업계 최초로 모터쇼에서만 보던 컨셉트 카를 연중 상시 전시하는 한편, 현대차 디자인 철학, 컨셉카 등을 소개하는 6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기념사진 촬영 후 이메일이나 스마트 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존’ 및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카페 존’ 등이 마련돼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는 지난 7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대형 옥외광고판 등을 활용한 '신형 아반떼 QR코드 마케팅'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도 엑센트 영 가이(Young Guy) 모집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고모델을 선발하는 등 기존 틀을 과감히 탈피한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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