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축산업·화장품 등 FTA피해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업,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FTA국내대책위원회에서 "세계 최대 선진경제군인 EU와의 FTA체결은 중장기적으로 경제구조 선진화에 도움이 되지만 불가피하게 피해보는 부분이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세제 지원방안을 함께 수립하는 등 단기피해 대책에도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