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韓商 코라오홀딩스, 기관 반응 뜨겁네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 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는 라오스 한상(韓商)기업 코라오가 공모가 결정을 위한 수요 예측에서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15일 대표주관회사 IBK투자증권은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코라오홀딩스 수요예측에 17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 공모 희망가액 상단인 4800원에 공모가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희망가액 밴드는 3800~4800원였다. 코라오는 이번 기업공개(IPO)로 총 536억원 상당을 조달하게 됐다. IBK투자증권은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가 5000원대에 공모가격을 써냈으며 6000원 이상을 제시한 투자자도 있었다"고 전했다.코라오홀딩스는 오는 18~19일 청약을 거쳐 3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다. 코라오의 자회사들은 라오스에서 신차 판매, 중고차 제조 및 판대, 오토바이 제조 및 판매업 등을 벌이고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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