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CI 변경..'강한 농업 도약'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촌진흥청은 8일 농업인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하는 더 큰 농진청으로 도약하기 위해 CI(기업이미지)를 새롭게 바꿨다고 밝혔다.이번에 바뀐 CI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 안전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이전 CI는 하늘, 땅, 인간이 어우러진 타원형 심볼형태로 농업의 근본원리를 잘 담아내고 있지만 6차 산업화하고 있는 농업의 다양한 미래 가치를 반영하는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새로운 CI는 땅과 생명을 기반으로 우리 농업의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켜 농업에서 국가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발견하고 농업을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정된 이미지를 벗고 농업인뿐 아니라 국민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열린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 새롭게 바뀐 CI와 함께 농가현장의 어려움을 한발 더 가까이서 해결하고 기대를 뛰어 넘는 대국민 서비스와 창조적인 마인드로 돈 되는 농업,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새로운 가치와 꿈을 실현하는 농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CI 선포행사는 이날 농진청 본관 앞에서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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