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弱달러에 원자재주 상승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5일 중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2차 양적완화 효과로 상승 마감했다. 달러 약세에 따라 시중 유동성이 원자재 시장으로 몰리면서 관련주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 오른 3129.50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주간 상승률 5.1%를 기록했다. 원자재주 상승이 두드러졌다. 중국 양대 광산개발업체 장시동업과 쯔진광업은 4% 이상 올랐다. 중국알루미늄은 0.2% 상승했다.전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중국 최대의 증권사인 시틱증권이 0.9% 상승했고 하이퉁증권은 0.2% 올랐다.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세계 증시에 유동성이 충분한 상황에서 시장의 자금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상품주"라며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기 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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