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 실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기존 1실5본부8국 체제에서 1실8본부5국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 서울시가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5급(팀장) 368명, 6급이하 실무직원 2306명 등의 전보인사를 27일자로 실시한다.이번 전보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라 기능이 확대·보강되는 복지·경제·주택·도시안전·교육 분야의 인력을 충원한 것이 특징이다. 또 조직개편사항에 따라 조직통합·흡수·분리·폐지 및 기능 조정 등에 의해 소속이 변경되는 경우 담당팀장 및 주무관을 변경되는 실·국으로 담당업무 변경 없이 전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부서명칭 변경 등은 직제개편 시행일에 소속부서가 변경된 것으로 일괄 처리해 조직개편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시켰다.서울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인사를 신속히 단행해 대 시민 핵심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정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단절 없는 행정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디자인본부와 도시안전본부, 교육협력국을 신설하고 기존 문화국과 물관리국, 균형발전본부 등을 폐지했다. 복지국은 복지건강본부로, 주택국과 경쟁력강화본부는 각각 주택본부와 경제진흥본부로 확대 보강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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