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주방용품 남편보다 괜찮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차례상 음식 준비 뿐만이 아니라 설거지, 남은 음식 보관까지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줄 '똑똑한' 주방용품 하나 있으면 두고두고 든든하게 느껴질 법하다.

리홈 '쥬얼리 밥솥(LJP-HK100GD)'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활가전 브랜드 리홈에서 내놓은 '쥬얼리 밥솥(모델명 LJP-HK100GD)'은 만능찜, 만능탕, 슬로우 쿡 기능을 활용해 오곡밥과 약식, 닭찜, 잡채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데 두루 쓸모가 있다.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내솥을 적용, 열전도율을 높여 밥맛이 좋을 뿐 아니라 찜 요리에 효과적이다. 자동스팀세척 기능이 있어 고압력 스팀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밥솥 내에 남은 이물질과 냄새도 제거해 준다.쿠첸의 전기그릴(WG-100B)은 전골팬과 그릴팬으로 분리할 수 있어 구이나 전골, 부침 등 조리법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쿠첸 '전기그릴(WG-100B)'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도 화력이 강해 가스불에 올리는 프라이팬 못지 않고, 5단계로 이뤄진 자동온도 조절기능으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올려놓아도 탈 걱정이 적다. 기름이 많이 들어간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시원하고 칼칼한 찌개나 전골류를 찾게 된다. 이럴 때 전골팬을 이용하면 식탁 위에서 바로 요리하면서 먹을 수 있어 불 앞에서 혼자 요리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고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다. 먹고 남은 음식물을 알뜰하게 보관하는 일도 손이 많이 간다.

한국존슨 '지퍼락 진공백'

한국존슨의 '지퍼락 진공백'은 공기가 없는 진공 상태로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어 식품 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미생물이나 세균 등의 오염으로부터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해 준다.기존에는 별도의 기계를 사용해 진공 포장을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퍼락 진공백은 특수 설계된 백에 음식을 넣고 수동식 펌프로 내부 공기를 빼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진공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추석 연휴에 쓰고 남은 고기나 생선류 등 음식 재료는 물론 먹고 남은 떡과 같은 음식물을 진공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최대 8개월까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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