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청주점, 본격 시공

청주시에 착공계 접수…흥덕구 복대동 584-9번지 일대서 2012년 8월 개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현대백화점 청주점 공사가 본격화 된다.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584-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 착공계가 접수돼 건설공사가 이뤄지고 있다.현대백화점은 2008년 8월22일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10만5874.63㎡ 규모의 백화점 허가를 얻었다.주변개발 여건과 경기침체로 착공을 미뤄왔던 현대백화점이 현대자동차 계열 현대엠코와 지역건설업체인 에이스건설의 공동도급으로 시공이 이뤄져 2012년 8월 문을 연다.백화점이 들어서면 문화 홀, 문화센터 등의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생활은 물론 3000개의 일자리가 생겨 청주시 유통업체 발전도 꾀한다.특히 건설경기 침체로 수주 어려움을 겪는 청주지역 건설업체들이 20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현대백화점 착공으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준다.청주시 일반건축 관계자는 “지역건설업체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 청주시에서 나오는 건설자재를 최대한 많이 써 지역건설산업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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