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미래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확인하세요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곤충산업이 새로운 저탄소 녹색 성장 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이 같은 전망에 곤충산업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곤충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하고 나섰다.오는 18일까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곤충생태교육 및 체험활동, DMZ 서식곤충 표본 및 다양한 곤충표본을 전시하는 곤충전시회를 연 것.경기도의 곤충산업이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자리 잡고 애완용이나 약용 등의 산업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 도 농기원측의 설명.실제로 현재 국내에서 애완용과 약용·식용·천적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용곤충은 모두 47과 103종이다. 이중 애완용은 9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곤충산업 관련 업체나 농가는 모두 228곳으로 이중 도내 업체는 65곳에 달한다. 시장규모는 110억원대로 추정되며 향후 5년 내외에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도 농기원은 추산하고 있다. 김영호 원장은 “국내 곤충산업의 미래는 밝다. 일본은 왕사슴벌레 한 종류가 차지하는 시장만 3000억원에 달한다”며“전시회에서 그 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래 기자 y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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