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엠넷닷컴은 '엠넷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 오픈 24일 만에 4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엠넷 관계자는 "40만 다운로드 돌파로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분야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엠넷은 ‘엠넷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용자의 빠른 증가 속도를 감안하면 서비스 오픈 한 달 째인 내달 5일경 아이폰 가입자와 동일한 수준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엠넷 어플리케이션은 31일 현재 총 누적 방문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일일 평균 방문자는 10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회사특은 전했다. 엠넷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끊김 현상이 없는 음질을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을 흔들면 다음 곡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는 쉐이킹 제스츄어, 초성 검색 등 아이폰에 특성화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의 금기훈 본부장은 "정확한 고객 분석을 통해 숨겨져 있던 니즈를 찾아 아이팟 속성에 맞게 적용한 것이 큰 인기의 비결"이라며 "향후 스마트 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넷미디어는 이용자 편익을 위해 보다 안정적인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며 안드로이드폰 및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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