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최고 2억원까지 중소기업 지원

연리 3.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

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에 주사무소(본점)를 둔 중소기업으로 정부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많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연리 3.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업체당 2억 원 이내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벤처·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된다.오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업체가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서초구는 지난 1993년부터 2009년까지 216개 업체에 224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일반회계에서 10억 원을 출연, 28억 원의 융자금을 벤처기업과 우수한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로 직접 문의 (☎2155-6444)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서 안내와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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