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김영순 전무 등 임원 승진인사 단행

김영순 LG패션 신임 전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패션이 내년 1월 1일자로 김영순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의 201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김영순 신임 전무는 서울 출신으로, ㈜데코의 기획총괄 상무로 2004년까지 근무하다지난 2005년, LG패션에 입사해 여성복사업 및 디자인 총괄(CDO)상무로 재직해왔다.국내 패션업계의 대표적인 디렉터형 디자이너인 그는 LG패션 입사 이후 고감도 자체 여성복 브랜드 ‘모그’의 론칭 및 ‘닥스숙녀’ 브랜드의 리뉴얼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현재의 LG패션 숙녀복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는데 기여했다.이번 인사와 관련, LG패션 관계자는 "전사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영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LG패션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세계 어느 시장에 내놓아도 인정 받을만한 최고의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에 치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인사 주요내용>◆전 무·CDO 겸 수입부문장김영순◆상무보·신사복사업부장권도형◆상무보·헤지스사업부장김상균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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