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김동환 효성 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15일 삼성동 한국전력에서 효성(대표 이상운)과 국내 26MW급 풍력발전 단지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동서발전과 효성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일대에 2MW급 풍력발전기 13기를 설치, 26M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해 1만 5천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대기리 발전사업에 공급되는 2MW 풍력발전시스템은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 완료한 후 1년 이상의 엄격한 실증기간을 거쳐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독일의 DEWI-OCC로부터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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