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연료전지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른 시장 확대 기대감도 호재
서울시가 포스코파워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31분 현재 는 전일 대비 810원(14.19%) 오른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66%), (5.66%), (4.47%)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이날 서울시는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원 열병합발전소 부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했다. 시는 이 발전소를 통해 총 3200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1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난방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날 삼성SDI가 발전 영역에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 또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의 진출로 인해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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