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저가 매수의 기회가 왔다<신영證>

신영증권은 6일 에 대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2·4분기에 영업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4만5000원,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SBS는 1·4분기에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1·4분기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인 37%의 평균 광고판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SBS의 실적은 1·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4월 광고판매율은 1·4분기보다 높은 40%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대적인 비용절감 노력도 가세해 2·4분기에는 120억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 하반기 가시화될 규제완화도 SBS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디어 관련법 개정과 민영미디어렙 설립은 시기의 문제일 뿐 시행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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