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넌 전 CIA국장 "자유의 여신상이 울고 있다"
최종수정 2018.01.12 16:52기사입력 2018.01.12 16:52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존 브레넌 CIA 국장은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관련 발언과 관련해 '자유의 여신상과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울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넌 국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유의 여신상과 건국의 아버지, 올바른 생각을 하는 우리 시대의 미국인들 모두가 오늘 밤 트럼프 대통령의 형편없는 발언 때문에 울고 있을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매일 자신이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의회 주요 의원들과 이민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왜 우리가 거지소굴 같은 나라들에서 여기로 오려는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하냐"며 화를 내며 말했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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