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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서산·태안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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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로 16일 예비후보 등록, “글로벌 기업 경험 살려 고향 발전시킨다” 약속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서산·태안 출마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가운데)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4월 총선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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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4월11일 국회의원선거에 충남 서산·태안지역구로 출마했다. 성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에 입당, 16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성 예비후보는 17일 서산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서산·태안은 오늘날의 저를 있게 한 어머니 품속과 같은 곳이다. 어려운 지역현실을 외면하기엔 고향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크다”며 “글로벌기업을 경영한 경험을 살려 서산,태안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어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피해로 절망에 빠져있는 주민,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에 시름하는 주민,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 등 소통의 정치로 이들의 마음을 담아내 희망이 넘치는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역경제살리기는 일시적 처방보다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경제전략이 중요하다”며 “글로벌기업경영의 경험을 살려 국회, 중앙정부와 조율을 통해 반드시 지역예산을 확보토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성 예비후보는 경남기업 회장을 비롯해 (재)서산장학재단 이사장과 (사)충청포럼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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