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때문에? “음경 길이 짧으면 불임 가능성 높다”(영상)
최종수정 2018.10.14 10:22기사입력 2018.10.12 18:35



[아시아경제 최종화 PD] 음경의 길이가 짧은 남성은 불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유타 대학교 오스틴 슬레이드 박사 연구진은 최근 3년간 발기부전이나 불임 등으로 인해 비뇨기과를 찾은 남성 815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연구진은 불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성들의 경우 발기 후 음경의 길이가 평균보다 짧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불임 남성의 평균 발기 후 음경 길이는 12.5㎝로, 평균 길이인 13.4㎝보다 약 1㎝ 정도 짧았다.

슬레이드 박사는 “1㎝의 음경 길이 차이는 실제로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길이가 짧다는 이유만으로 주눅 들거나 불임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통계적으로는 분명한 의미가 있는 수치다”고 말했다.
북아일랜드 퀸즈대학 의대 산부인과의 쉬나 루이스 박사는 이 연구에 대해 “남성들은 음경 길이에 집착하거나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음경 길이가 짧다는 이유로 불임 확률이 높아진다는 소식은 남성들에게 분명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6일 미국 생식의학학회(ASRM 2018)에서 발표됐다.



최종화 PD fina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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