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20일 오후 4~5시 부산역 카페스토리웨이매장서 열차손님에게 1000잔 제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카페스토리웨이에 가면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
유통?광고전문기업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은 19일 설 대수송기간을 맞아 부산역 커피전문매장인 카페스토리웨이의 고급커피 1000잔을 20일 오후 4~5시 공짜로 주는 고객사은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새해인사와 감사마음을 전하면서 코레일유통이 역사 외 사업진출을 목적으로 선보인 커피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 홍보를 위해서다.
지난해 12월28일 부산역에 첫 선을 보인 카페스토리웨이는 역 건물 내 전문매장의 직영화 의 하나로 태어난 브랜드다. 자연친화적 에코브랜드를 지향, 기차여행의 편안한 만남과 쉼터를 제공하겠다는 코레일유통 의지를 담고 있다.
부산역 카페스토리웨이 1호점은 개점 후 중?저가로 고품격커피를 판다는 전략아래 열차승차권을 가진 손님에게 모든 품목 값의 10% 할인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부산역 카페스토리웨이의 성공적 진출에 힘입어 다음 달 수원역에 2호점을 열 계획으로 준비 작업 중이다.
한편 카페스토리웨이는 이번 행사 외에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행복나눔N캠페인에 동참, 수익금의 0.5%를 내어놓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은 “설날 기차를 이용, 고향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무료로 줌으로써 여행피로를 풀어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카페스토리웨이만의 독특한 커피 맛을 선보이면서 손님들 의견을 들어 고객니즈에 맞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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