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8일 강세다.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3.26% 뛴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만4800원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39억원, 23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기훈·김현수 연구원은 "신보는 없지만,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의 일본 및 아시아 투어 약 35만명이 반영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 상향한 12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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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3분기 블랙핑크의 스타디움 월드 투어가 시작됐고, 3팀이 하반기에 각각 1장의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며 "여기에 달라진 YG의 MD 전략으로 가파른 MD 매출 상승이 예상되는데, 하반기 관련 매출만 약 80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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