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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먹는 하마' 오명 벗어…SKB 셋톱박스 친환경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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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3, 저탄소제품 인증
IPTV 업계 유일…ESG 성과

한때 '전기 먹는 하마'라는 오명이 씌워졌던 셋톱박스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SK브로드밴드의 '스마트3'는 저전력 시스템 반도체를 도입해 전력 소비를 타사 모델보다 65% 낮췄다.

'전기 먹는 하마' 오명 벗어…SKB 셋톱박스 친환경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SK브로드밴드의 셋톱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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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자사의 셋톱박스 스마트3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ESG 경영 실천의 성과물로, 이 인증을 받은 셋톱박스는 현재 IPTV 업계에서 스마트3가 유일하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보다 적은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스마트3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개발, 제작에 이르기까지 탄소 배출 감축에 포커스를 맞췄다. 최적화된 저전력 시스템 반도체를 도입해 대기 전력이 타사 모델 대비 최대 65% 낮다. 시간당 대기전력은 1.2W다.



스마트3 셋톱박스는 에이엘티에서 제작한 'BFX-AT100'과 케이엑스인텍이 제작한 'BID-AT200' 두 종류다. 김영훈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개발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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