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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학력 위조 주장에 "한심한 유튜버들에 낚여 헌납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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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논문 관련 논란이 있는 사람 따로 있지 않냐"

일부 유튜버가 채널을 통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졸업 학력을 위조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이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미국 대학 중 상당수는 졸업증명서 발급 업무를 'National Student Clearinghouse(NSC·미국 국가학력 검증조회기관)'에 위탁하고 있고, 하버드 대학교는 그중 하나"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하버드 대학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주소를 첨부했다. 해당 주소 홈페이지에는 NSC를 통해 학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이준석, 학력 위조 주장에 "한심한 유튜버들에 낚여 헌납하지 말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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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더 이상 한심한 유튜버들에게 낚여서 그들에게 슈퍼챗(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일정 금액을 송금하는 것)을 헌납하지 마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학력이나 논문 관련해서 논란이 있는 사람은 이준석이 아니라 이번 정권의 핵심 관계자 중에 있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유튜버들은 이 대표에 대한 학력 위조설을 꾸준히 제기했다. 이 대표는 작년 5월, 계속되는 학력 위조설에 졸업장 사진 2장을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준석은 무전공이다'는 주장에 "본인들도 도대체 무슨 주장을 하고 있는지 모를 거다. 무전공 졸업이 뭐냐. 대학에 무전공 졸업이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더 언급할 가치도 없고, 저들이 떠드는 내용은 실시간으로 경찰서로 보내고 있다. 조용히 경찰서로 보내고 페이스북에서는 앞으로 언급 안 하겠다"고 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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