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애플 쇼크웨이브]⑤이스라엘 보면 애플의 현재 보인다

시계아이콘03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잡스, PA세미 인수로 애플 실리콘 토대 마련
반도체 책임자는 이스라엘 출신 조니 스루지
이스라엘, 애플 반도체 설계 주도적 역할

편집자주[애플 쇼크웨이브]는 애플이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며 벌어진 격변의 현장을 살펴보는 콘텐츠입니다. 애플이 웬 반도체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은 이제 단순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고 스티브 잡스 창업자에서부터 시작된 오랜 노력 끝에 애플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를 설계해 냈습니다. PC 시대에 인텔이 있었다면, 애플은 모바일 시대 반도체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가 됐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망 위기와 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 설비 투자가 이뤄지는 지금, 애플 실리콘이 불러온 반도체 시장의 격변과 전망을 꼼꼼히 살펴 독자 여러분의 혜안을 넓혀 드리겠습니다. 애플 쇼크웨이브는 매주 토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40회 이상 연재 후에는 책으로 출간합니다.
[애플 쇼크웨이브]⑤이스라엘 보면 애플의 현재 보인다
AD

"나는 항상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본이 되는 기술을 소유하고 컨트롤하고 싶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2004년 10월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잡스가 이 말을 했을 때 애플은 아이팟에 사용할 칩을 전량 '포탈플레이어'에 의존하고 있었다. 맥 컴퓨터에 사용하던 '파워PC' CPU는 좀처럼 잡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잡스는 맥 컴퓨터가 인텔 칩을 사용한 PC에 대항할 강력한 '파워'를 갈구했다. 그런데 잡스는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한 1년 뒤인 2005년, 공들여 진행하던 파워PC를 포기하고 적이던 인텔의 손을 잡았다. 당시에는 충격적인 '적과의 동침'이었다. 1년뒤인 2006년, 폴 오텔리니 당시 인텔 최고경영자가 방진복을 입고 애플의 행사장에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나타난 장면만 보면 애플은 반도체를 포기한 듯했다. 보통의 경영자였다면 그랬을 것이다. 잡스는 달랐다. 조용히 반도체 확보를 위한 물밑 작전에 돌입했다.

[애플 쇼크웨이브]⑤이스라엘 보면 애플의 현재 보인다 스티브 잡스(왼쪽) 애플 창업자가 2006년 열린 WWDC 행사에서 방진복을 입고 등장한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가 건네준 웨이퍼를 들고 있다. 사진=유튜브

인수합병 외부수혈 승부수

잡스는 일단 PC는 인텔에게 맡기고 모바일 기기용 칩에 전력을 쏟는 '투트랙' 전략을 시도했다. 강력한 성능의 칩은 인텔에 맡기고 이제 개화하기 시작한 모바일 기기용 칩은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칩과 휴대용 기기를 위한 저전력 칩을 구분한 것이다. 자체 개발을 통해 저전력 칩에 회사의 운명을 건 셈이다.


잡스에게도 시간이 필요했다. 2007년 등장한 첫 아이폰은 애플의 반도체 기술을 담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DVD플레이어 등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칩이 첫 아이폰에 사용됐다. 삼성의 칩도 잡스가 원하던 수준의 성능에 미치지 못했다.


잡스는 결단했다. 방법은 인수합병이었다. 잡스는 애플에 없는 기술을 가진 기업을 사들여 그동안의 성과와 인력을 고스란히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했다.


2008년, 애플은 반도체 설계회사 PA세미(PA Semi)를 인수했다. 1970년대~1980년대 중반까지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의 강자였던 DEC 출신의 다니엘 W. 도버풀 창업자가 만든 회사다. 도버풀 창업자는 PA세미 설립 전 설립했던 반도체 회사 시바이트를 대형 업체인 브로드컴에 인수시킬 만큼 많은 성과를 내온 인물이었다. 그는 60세를 앞둔 2004년 돌연 브로드컴을 떠나 독립을 선언하고 PA세미를 출범시켰다. 목표는 인텔과 IBM이 장악한 서버, 스토리지, 각종 임베디드용 마이크로프로세서. DEC의 역작이었던 '알파칩'을 개발한 창업자에게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애플에 인수되기 전 PA세미는 애플에 큰 기대를 걸었다. 애플이 PA세미의 CPU를 맥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신생기업 PA세미는 흥분했다. 애플과의 대형 거래가 임박한 듯 했다. 포탈플레이어 처럼 대박을 꿈 꿨다. 이때 잡스가 돌연 2005년 WWDC에서 인텔 CPU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PA세미의 자리는 없었다. PA세미는 잡스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꼴이었다. 그런데 잡스는 PA세미의 제품을 사는 대신 아예 회사를 사들이는 선택을 했다.

[애플 쇼크웨이브]⑤이스라엘 보면 애플의 현재 보인다 반도체 업계의 '록스타' 짐 켈러. 사진=짐 켈러 링크드인

PA세미 인수는 성공적이었다. 미국 IT매체 IT월드는 애플의 10대 인수합병 성과 중 하나로 PA세미 인수를 거론했다. PA세미 인수는 최고급 반도체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150명의 반도체 전문가가 애플 직원이 됐다. 대표적인 예가 짐 켈러(Jim Keller)다. 켈러는 도버풀 PA세미 창업자와 함께 시바이트, 브로드컴에서 일하다 PA세미를 거쳐 애플에서 반도체를 설계한다. 켈러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첫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4' 탄생을 주도했다. 애플 반도체 독립의 출발점이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켈러의 언급은 애플 실리콘이 탄생하게 된 이유를 보여준다. 켈러는 벤처비트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나는 애플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몰랐다. 그들은 비밀이라고만 했다. 반도체 업체로부터의 독립은 잡스의 생각이었다"고 했다. 잡스는 반도체 설계 직원들에게 조차 특유의 정보 차단 조치를 취했던 셈이다. 애플 실리콘을 통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수직계열화 완성 청사진 자체를 잡스가 그린 셈이다.


애플은 삼성전자와 함께 첫 아이폰에 사용된 칩을 설계한 인트린시티(Intrincity)도 손에 넣었다. 애플이 PA세미와 인트린시티 인수에 사용한 투자금은 각각 2억7800만달러와 1억2000만달러다. 약 4억달러, 우리돈 약 5200억원의 투자는 엄청난 이익으로 돌아왔다. 자체 설계칩을 통해 애플은 기존 반도체 산업의 공식을 깨뜨리며 경쟁자가 따라오기 어려운 제품을 선보였다. 외부에서 사오던 칩을 내부에서 만들면서 수익도 치솟았다. 애플이 세계 최초 3조달러 기업으로 부상하는 데는 애플 실리콘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스라엘, 애플 실리콘에 날개를 달다
[애플 쇼크웨이브]⑤이스라엘 보면 애플의 현재 보인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2015년 집무실을 방문한 조니 스루지 애플 부사장(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리블린 대통령은 자국 출신 스루지를 크게 반겼다고 한다.사진=이스라엘 대통령실

PA세미가 애플 실리콘의 출발점이라면 이스라엘은 애플 실리콘의 현재다. 애플과 이스라엘의 만남은 현재 애플 실리콘의 책임자인 조니 스루지(Johny Srouji)가 애플에 합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스라엘 출신 스루지는 짐 켈러를 도와 A4칩 설계에 힘을 보태고 켈러가 떠난 이후에는 사실상 애플 실리콘을 책임지고 있다. 인텔과 IBM에서 칩 설계를 했던 스루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그는 좀처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가 지금껏 인터뷰를 한 사례도 손에 꼽을 정도다. 스루지는 잡스 시대를 거쳐 팀 쿡의 휘하에서 A, S, W, U를 거쳐 M으로 이어지는 애플 실리콘 로드맵을 완성했다.


최근에는 스루지가 애플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경영진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애플의 하드웨어(토니 파델), 소프트웨어(스콧 포스탈), 디자인(조니 아이브)을 상징하던 이들이 회사를 떠났지만 스루지는 수석 부사장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등을 책임지며 애플 실리콘 혁신을 이끌었다.


[애플 쇼크웨이브]⑤이스라엘 보면 애플의 현재 보인다 팀 쿡 애플 CEO가 2015년 레우벤 리블린 당시 이스라엘의 대통령을 예방했다. 쿡 CEO는 리블린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이 애플 생태계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리블린 전 대통령 유튜브

스루지는 애플의 이스라엘 행도 주도했다. 스루지는 애플이 캘리포니아 본사 외부에 처음 만든 연구 조직인 이스라엘 헤르츨리아 R&D센터 설립에 깊숙이 관여했다. 애플은 스루지의 고향인 팔레스타인 하이파에도 R&D센터를 만들었다. '디자인드 인 캘리포니아'를 강조했던 애플이 두뇌인 반도체 칩은 이스라엘에서 개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스라엘에 R&D센터를 만든 직후인 2013년, 애플은 업계 최초 첫 64비트 모바일 칩 'A7'을 선보여 경쟁자들을 놀라게 했다. 반도체 전문 매체 아난드테크의 편집장인 라이언 스미스는 "A7이 정말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고 평가했다.


스루지는 쿡 CEO의 이스라엘 방문에도 동행했다. 쿡은 레우벤 리블린 당시 이스라엘 대통령을 예방하며 스루지 부사장을 동행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조니 스루지가 5명 더 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라"며 농담했고 쿡은 “스루지 5명을 찾으면 어디에 있는지 알려달라”고 화답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스루지가 이스라엘계 아랍인이라는 것을 상기하며 다양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반도체 업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M1' 역시 상당 부분 이스라엘에서 설계됐다고 알려질 정도다. 어느덧 이스라엘 내 애플 실리콘 연구 인력은 2000명을 넘어섰다. 지금도 애플 홈페이지에는 헤르츨리아와 하이파 R&D센터에서 근무할 반도체 인력 채용 공고가 수십건 올라와있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예루살렘에 별도의 반도체 연구 조직도 신설했다.

[애플 쇼크웨이브]⑤이스라엘 보면 애플의 현재 보인다 애플의 이스라엘 헤르츨리야 R&D센터. 사진=구글스트리트

스루지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애플 실리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잘 보여준다. 스루지는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쿠퍼티노 본사와 함께 M1, M1프로, M1맥스 등 칩을 포함한 M1 프로세서의 프리미엄 버전을 개발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스루지도 지금 애플 실리콘의 성과가 잡스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스루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는 애플이 진정으로 독특하고 훌륭한 제품으로 경쟁자와 차별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체 반도체를 소유해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애플 쇼크웨이브]⑤이스라엘 보면 애플의 현재 보인다 애플 홈페이지에는 이스라엘 헤르츨리야 R&D센터 구인 공고가 올라와 있다.

스루지는 한때 인텔 최고경영자가 될 기회도 있었다. 2019년 인텔이 그를 최고경영자 후보로 선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그는 애플에 남았다. 그 자리는 인텔에서 반 강제적으로 축출됐던 팻 갤싱어에게 돌아갔다. 스루지가 인텔행을 포기한 얼마 후 애플은 M1을 선택했다. 팀 쿡은 M1을 기반으로 애플 PC에서 인텔을 지워버렸다. M1의 놀라운 성능과 애플의 탈 인텔 전략을 알고 있던 스루지가 인텔의 CEO직을 맡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3110:21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내년 산림재난대응단이 신설돼 운영된다.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등으로 청년의 산촌 유입을 유도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해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촌 인구 유입 촉진, 산주 소득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먼

  • 25.12.3109:00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4세 유아도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 25.12.3109:00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 25.12.3109:00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환경·에너지·기상 분야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하는 한편, 폭염·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국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환경·에너지·기상 관련 제도가 새로 도입되거나 개편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 25.12.3109:00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오른다.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등 각종 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51%로 오른다. 이에 따른 월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변화하는 보건·복지·고용 정책들을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내년에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

  • 26.01.0208:53
    "김부장 아닌 김사장부터"…AI 특훈 나선 기업들
    "김부장 아닌 김사장부터"…AI 특훈 나선 기업들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 26.01.0207:00
    15년 경력 현장 정비사가 AI 인력으로…대한항공의 실험[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15년 경력 현장 정비사가 AI 인력으로…대한항공의 실험[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 26.01.0207:00
    "쇳물 찌꺼기 긁던 손목 통증과 이별" AI와 동행하는 포스코 ‘김부장들’[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쇳물 찌꺼기 긁던 손목 통증과 이별" AI와 동행하는 포스코 ‘김부장들’[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 26.01.0207:00
    LG 스마트팩토리가 보여준 공존…"연결고리는 결국 사람"
    LG 스마트팩토리가 보여준 공존…"연결고리는 결국 사람"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

  • 26.01.0207:00
    "위험한 용접은 로봇이, 마지막 판단은 사람이"…'공존'의 한화오션 조선소[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위험한 용접은 로봇이, 마지막 판단은 사람이"…'공존'의 한화오션 조선소[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이슈
CES 2026
  • 26.01.0614:38
    사람보다 유연한 '아틀라스'… 현대차 휴머노이드 두뇌에 '제미나이' 심는다
    사람보다 유연한 '아틀라스'… 현대차 휴머노이드 두뇌에 '제미나이' 심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았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며 AI 역량 내재화를 강조했는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두뇌에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이식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빠르게 추론·대응하도

  • 26.01.0613:46
    SK하이닉스, HBM4 16단 48GB 첫 공개…곽노정, 엔비디아와 회동(종합)
    SK하이닉스, HBM4 16단 48GB 첫 공개…곽노정, 엔비디아와 회동(종합)

    SK하이닉스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16단 48GB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앞서 나온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로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 일정에 맞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시장에서 주력으로 사용될 5세대 HBM(HBM3E) 12단 36GB

  • 26.01.0611:11
    현대차, E2E 밸류체인 도입…로봇 연 3만대 만든다(종합)
    현대차, E2E 밸류체인 도입…로봇 연 3만대 만든다(종합)

    현대자동차그룹이 구글 딥마인드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선언하면서 AI 로봇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계열사별로 로봇 개발을 나눠 맡아 생태계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연 3만대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로봇이 부품 분류나 조립 같은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작업을 맡는 대신 인간은 부가가치가 높은 역할을 수행하면

  • 26.01.0610:54
    현대차 휴머노이드에 '제미나이' 심다(종합)
    현대차 휴머노이드에 '제미나이' 심다(종합)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았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며 AI 역량 내재화를 강조했는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두뇌에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이식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빠르게 추론·대응하도

  • 26.01.0610:51
    인텔리빅스, 똑똑한 'AI 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인텔리빅스, 똑똑한 'AI 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인텔리빅스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 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텔리빅스는 특수 인공지능(AI) 카메라 '빅스올캠'으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AI 기반 시각언어모델(VLM) 이 탑재된 차세대 AI 카메라인 빅스올캠은 눈·비·안개 등 악천후 환경에서도 최대 200m 거리 객체를 정확히 인식한다. 단순 탐지를 넘어 AI가 상황을 이해·판단해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 갑질 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도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