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주항공은 MZ세대(1980~2000년대생)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잔망루피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격 중 익살, 잔망스러움을 과장한 부 캐릭터로, 카카오 이모티콘,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MZ세대 대세 캐릭터로 떠올랐다.
제주항공의 이번 모델전략은 해외여행 회복시기에 맞춰 잠재 여행 수요를 이끌어낸다. 또 주요 고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이와 함께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해 제주항공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슬로건인 '예스, 유 캔 플라이(YES, YOU CAN FLY) 캠페인을 확대해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잔망루피의 모델계약을 시작으로 캐릭터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등 여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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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X잔망루피’ 컬래버 제품은 제주항공 에어카페와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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