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장', 대학 신입생도 반드시 신청하세요

시계아이콘02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내달 10일까지 국가장학금 2차신청
월소득 기준 기초~3구간 年 최대 520만원
8구간 이하는 年67만5000원 장학금 지원
신입·편입·재입학생 첫 학기엔 성적 기준 없어
1차 놓친 재학생도 구제신청서 제출 땐 가능

'국장', 대학 신입생도 반드시 신청하세요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고려대 입학식에서 새내기 학생들이 응원단 선배들로부터 교가와 응원가를 배우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산 우려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고 대학마다 개강이 늦춰지면서 대학가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각종 모임과 오리엔테이션(OT)까지 무산된 탓에 신입생들도 합격의 기쁨을 맘껏 누리기 어렵게 됐지만 그래도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국가장학금' 신청이다. 대부분 대학들이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을 동결했지만 한 학기에 수백만 원대 등록금 고지서를 받아들면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각 가정의 소득과 연계해 지급하는 국가장학금 외에도 국가근로장학금, 기부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등 정부 지원을 받는 장학금을 받기 위해선 미리 자신의 정보를 입력해놓을 필요가 있으니 잊지 말고 신청해 두는 편이 좋다.


◆월 소득인정액 따라 달라지는 등록금 고지서= 현재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장학금은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국가 교육근로 및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 ▲기부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등이 있다.


흔히 '국장'이라고 불리는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중 대표적인 것이 학생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Ⅰ유형'이다. 이 장학금은 학생의 소득구간별로 해당 학기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부터 1~3구간에 속하는 학생은 학기별로 최대 260만원, 연간 최대 5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구간은 학기별 195만원ㆍ연간 390만원까지, 5ㆍ6구간은 학기별 184만원ㆍ연간 368만원까지다. 7구간은 학기별 60만원ㆍ연간 120만원이며 8구간은 학기별 33만7500원ㆍ연간 67만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지만 가정의 경제 형편이 가장 나은 9ㆍ10구간은 지원하지 않는다.


'국장', 대학 신입생도 반드시 신청하세요

각 가구의 경제적 상황은 '소득분위'를 산정해 나누게 되는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가구원 소득, 재산, 금융자산, 부채 등을 파악해 소득인정액을 산정하고 학자금 지원금액에 따라 총 10개 구간을 나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중위소득(4인가구)을 전년 대비 2.94% 오른 474만9174원으로 결정해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을 조정했다. 가장 적게나마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8구간의 경우 소득ㆍ재산 환산액이 949만8348원 이하이다.


정상적으로 장학금을 신청하고 소득 심사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까지 마쳤다면 재학생은 자동으로 국가장학금 감면액이 반영된 등록금 고지서를 받게 된다. 아직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신입생이라면 일단 등록금을 낸 후 추후에 장학금 지원액만큼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매학기 성적기준 충족해야= 국가장학금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정지원제한 Ⅱ유형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과 편입생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국장', 대학 신입생도 반드시 신청하세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일 경우 첫 학기는 성적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그러나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단 기초ㆍ차상위계층은 C학점(70점) 이상 취득하면 되며 장애대학생은 성적 및 이수학점에 제한이 없다. 또 지원 1~3구간 학생은 C학점을 2번 받아도 다음 학기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제한되는 경우도 확인해 봐야 한다. 과거 학기 중복지원자, 장학금 총 수혜 횟수가 소속학과의 정규학기 횟수를 초과한 자, 국가장학금 수혜 후 등록휴학하고 복학한 경우 등이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았다가 자퇴ㆍ제적 등으로 학적이 소멸하거나 휴학 등으로 등록금을 환불받는 경우엔 장학금 또한 다시 반환해야 한다. 또 중복 수혜 등으로 해당 학기 등록금을 초과해 지원받은 경우 초과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재외국민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가구원 중 주민등록상 재외국민이 있으면 반드시 국외 소득ㆍ재산 신고를 해야만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 장학금ㆍ다자녀 혜택까지 꼼꼼히 살펴볼 것= '국가장학금 Ⅱ유형(대학연계지원형)'은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대학 스스로의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자체 기준에 따라 장학금이 지원되니 대학에 따라 잘 살펴 보고 신청해야 한다. 다만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와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른 재정지원제한 유형ⅠㆍⅡ 대학의 신ㆍ편입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자녀 가정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도 있다.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기초~3구간까지 학기별 260만원ㆍ연간 최대 5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8구간은 학기별 225만원ㆍ연간 4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른 자녀가 대학생인지 여부에 상관 없이 자녀가 3명 이상이면 대학생인 자녀에게 모두 적용된다.


이 외에도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 유치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지역인재장학금', 입학금 감축계획을 이행한 대학의 학생에게 입학금 일부를 지원하는 '입학금 지원 장학금' 등도 있으니 자신에게 해당되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AD

한국장학재단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도 재학 중 2회에 한해 구제신청서를 제출하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장', 대학 신입생도 반드시 신청하세요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3110:21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내년 산림재난대응단이 신설돼 운영된다.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등으로 청년의 산촌 유입을 유도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해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촌 인구 유입 촉진, 산주 소득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먼

  • 25.12.3109:00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4세 유아도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 25.12.3109:00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 25.12.3109:00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환경·에너지·기상 분야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하는 한편, 폭염·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국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환경·에너지·기상 관련 제도가 새로 도입되거나 개편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 25.12.3109:00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오른다.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등 각종 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51%로 오른다. 이에 따른 월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변화하는 보건·복지·고용 정책들을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내년에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3011:00
    "장사법 등 개정 필요…무연고 사망자 인식도 바꿔야"
    "장사법 등 개정 필요…무연고 사망자 인식도 바꿔야"

    2만3643명. 지난 5년간 연고 없이 사망한 사람의 숫자다. 이중엔 정말 가족이 없는 게 아니라 관계의 단절, 경제적 이유로 시신 인수를 기피·거부당한 사람도 포함돼 있다. 아시아경제가 2021년 무연고 사망자들에 대한 리포트를 보도한 지 4년이 지난 현재 무연고 사망자는 더 늘었다. 무연고 사망자가 줄어들지 않는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전문가들은 법적·제도적 보완과 함께 무연고

  • 25.12.3011:00
    무연고 사망자 관리도 제각각…사망신고 파악 못한 지자체들
    무연고 사망자 관리도 제각각…사망신고 파악 못한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마다 무연고 사망자를 담당하는 부서가 제각각인 탓에 사망신고 여부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국가 행정 통계에 심각한 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마다 다른 무연고사망자 전담부서30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의 무연고 사망자 담당 부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복지정책과'나 '사회복지과' 등 복지 관련 부서에서 업무를 총괄하는 곳은 141곳(61.6%)이었다. 나머지 88곳(38.4%)은 업무 성격이 맞지 않거나

  • 25.12.3011:00
    "뿌리 내린 나무에 봉분 흔적도 없어"…연락도 손길도 닿지 않는 '외톨이 묘지들'
    "뿌리 내린 나무에 봉분 흔적도 없어"…연락도 손길도 닿지 않는 '외톨이 묘지들'

    지난 10월2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 서울시립 용미리 제1공원묘지. 우거진 잡초와 수풀 사이 '무연분묘로 의심되는바 연고자께선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쓰인 노란색 안내 팻말이 꽂혀 있었다. 팻말 뒤쪽 묘지에는 나무가 뿌리를 내려 본래 형태조차 알아보기 힘들었다. 나뭇가지를 걷어내자 그제야 봉분의 흔적이 희미하게 드러났다. 수풀을 헤치고 올라간 다른 길목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팻말 뒤편에 있어야 할

  • 25.12.2907:30
    사망 4년만에 '쓰레기 더미'서 발견…그들은 죽어서도 못 떠났다
    사망 4년만에 '쓰레기 더미'서 발견…그들은 죽어서도 못 떠났다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하는 무연고 사망자들이 세상을 완전히 떠나기까지 평균 21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화장 절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 데다 사망 후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시신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서다. 사망 이후 방치되다 몇 년이 지나서야 백골 상태로 발견된 사례도 있었다. 29일 아시아경제가 최근 5년간 사망일과 화장일 파악이 가능한 전국 229개 지방자치

  • 25.12.2807:30
    "우리가 당신의 가족입니다"… 무연고자의 마지막 곁 지키는 천사들
    "우리가 당신의 가족입니다"… 무연고자의 마지막 곁 지키는 천사들

    "잘 걸어 다니시니 너무 좋네요. 혼자 아프지 마세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서울 청량리역 인근 다일복지재단의 요양보호시설 다일작은천국. 조미진 간호팀장은 복도에서 마주친 무연고자 민기동씨(82)에게 "치료 잘 받고 오셨냐. 아프면 참지 말고 꼭 말하라"며 웃었다. 군무원 출신인 민씨는 2015년 입소 후 약 10년간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 가족으로 아내와 동생이 있지만, 연락이 끊긴 지 오래다. 민씨는 한 달 전 담석이 생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